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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항동 지사협, ‘함께 걷는 길’ 키오스크 체험 추진
부산 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(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)는 14일 중장년·노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멘토-멘티 사업 ‘함께 걷는 길’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‘키오스크 체험’을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추진했다.
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으로 참여자들이 영화관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보며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.
함께 걷는 길 사업은 2025년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.
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“일상 속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